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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평 펜션]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 '모아이풀빌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에 위치해 공기가 좋고 기~다란 인피티니 풀이 있으며, 방마다 개인 풀이 있는 애견 동반 펜션  '모아이풀빌라'

 
여름에는 이사하고 집 정리한다고 바빠서 못 갔던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반려견 황토와 함께 놀러 가기 위해 열심히 애견동반 펜션을 서치 하다가 찾은 가평에 위치한 '모아이풀빌라'
추워지기 전 마지막 물놀이를 하기 위해 강아지 수영장도 있고 사람 수영장도 있는 곳으로 찾았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놀고 온 펜션입니다 :)
 

 
펜션에 도착하니 보이는 모아이 카페예요.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 중이신 것 같더라고요.
모아이라는 이름답게 엄격 근엄 진지한 표정의 모아이가 멋지게 서있고 그 뒤로 카페가 보여요. 
카페 앞으로는 넓은 잔디밭과 빈백소파가 있어서 가만히 앉아 쉬기에도 너무 좋아 보였어요.
 
카페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다 보니 입실시간이 되어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친절 x100 사장님이 바로 나오셔서 정말 친절하게 입실 안내를 해주셨답니다.
 

 
펜션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면서도 독특한 형태의 펜션 외관에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무엇보다도 반려견과 열심히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 입실 15:00   퇴실 11:00
  • 풀빌라, 수영장, 독채, 개별바베큐, 복층, 와이파이, 반려동물

객실은 총 6개가 있고 내부 구조는 같아 보였어요. 저는 프라이빗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깊숙이 위치한 6번 방으로 예약했어요. 제일 안쪽에 있지만 도로와 연결된 문이 있어 차를 끌고 와서 짐을 내리기도 좋았어요.
 

 
복층 구조인데 1층은 개별테라스, 수영장, 바베큐장, 아일랜드 주방이 있고 2층엔 침실, 욕실, 화장실. 테라스가 있어요. 
복층 계단이 조금 가팔라서 오르내릴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더라고요. 저도 황토를 안고 조심조심 다녔어요.
 
1층 개별테라스에는 수영장과 바베큐장이 함께 있고 야외 개인풀 이용 시 최소 입실 하루 전까지 미온수를 요청하면 입실 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34도 온도유지가 되는 미온수를 제공해 주세요. 미온수 비용은 5만 원(현장결제)입니다.
 
예약을 하다 보면 '애견동반 주의사항'이 있으니 가시기 전에 읽어주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애견 동반 비용은 1박 기준 1마리당 10,000원이고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가능하답니다. (7kg 이하의 소형견만 입실 가능)
애견패드, 타월은 펜션에서 제공해 주고 나머지 용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해요. 
 
풀 사이드 BBQ는 2인 기준 20,000원이고 1인 추가 시 5,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해요.
추가하고 입실해 보니 개인풀 옆 테이블에 숯과 토치가 있었어요. 테라스에 있는 그릴에 숯을 붓고 셀프로 숯불을 붙여서 고기를 굽굽해야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한꺼번에 숯을 다 썼더니.. 나중에 가서는 불이 모자랐었다는..ㅋㅋ)
 

 
2층에는 아늑~한 침실과 욕실이 있었고 변기가 있는 화장실은 따로 있었어요. 화장실 안에 다이슨도 있더라고요! 덕분에 궁금했던 다이슨을 처음 사용해 봄 ㅎㅎ 어메니티도 종류별로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굿굿 
(대신 욕실에 문이 없답니다ㅋㅋ 염두에 두고 가세요.)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면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창이 있어요. 
덕분에 하늘을 좋아하는 저는 누워서 실컷 바라보다가 왔답니다.
 
 

 
제가 너무너무 만족하고 재밌게 물놀이를 하고 왔던 모아이 3번 방과 4번 방 사이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이예요.  3,4번 방 테라스에서는 풀이 잘 보일 것 같아요.

  • 운영기간 : 4월~10월
  • 이용시간 : 9시~20시
  • 4월~10월 미온수(28~30도) 운영 (온도 변경 불가 / 7~8월 냉수로만 운영)
  • 수영복 or 래시가드 미착용 시 이용불가 / 투숙객 한정 무료이용 가능 
  • 인피니티 공용풀은 애견 입수 불가!!

야외 인피니티 풀은 애견 입수가 불가라서 박남편과 함께 둘이서만 열심히 물장구를 쳤어요.
 

귀여운 황토는 요렇게 엄마 아빠 물장구를 구경하며 기다렸답니다. (물에 빠진 건 아닌지 걱정하는 눈빛 같죠? ㅋㅋ)
 

물만나 신난 조냠냠씨

 

 
 
황토는 이렇게 개인 수영장에서 못생긴 물고기 튜브를 타고 놀았어요. 
이제 9살이 되어서 수영하는 건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속상.. 강아지의 시간은 왜 이리 빠른지 늘 아쉬운 마음이에요.
 
 

 
물놀이하고 난 후에는 뭐다~!? 고기를 구울 시간이죠!
소, 돼지, 닭 가리지 않고 고기란 고기는 다 좋아하는 우리 부부. 열심히 굽굽해서 허기진 배를 달래주었어요. 
역시 고기는 언제 어디서든 맛있지만 놀러 가서 먹는 게 최고 맛있다 :)
 

고기를 굽는 냄새에 펜션에서 지내고 있는 듯한 아기고양이 두 마리가 이렇게 뿅! 하고 나타났어요.
귀여운 아기고양이에게 고기를 나눠주다가 고기를 낚아채는 발톱에 박남편 손에 상처가 생긴 건 안 비밀 ㅋㅋㅋㅋ
 

 
고기를 다 먹은 뒤에는 얼큰~하게 라면을 끓여 2차를 즐겼어요.
고기 구울 때 숯을 너무 빨리 다 써버려서 구우려고 가져온 새우는 라면에 퐁당 넣어 끓여 먹었답니다. (숯 분배 중요!ㅋㅋ)
 
 

 
맛있게 먹고 푹 자고 일어난 뒤 펜션 정리를 하고 퇴실 직전에 황토와 잔디밭을 뛰어놀았어요.
날씨도 좋고 잔디밭은 넓고 공 물어오기 놀이에 아주 신이 난 황토랍니다 :)
 
 

 

넓은 잔디밭에서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예쁜 인피티니 풀이 있는 '모아이풀빌라' 리뷰였습니다.